창문형 에어컨, 이동형 에어컨 뭐가 더 좋을까?

요즘 날씨가 폭염에 폭우에 난리도 아닙니다.

저는 작년까지는 폭염이 와도 운동방에서는 에어컨이 없이 운동을 하곤 했었는데요.

이번 여름은 도저히 안 되서 창문형에어컨을 구매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우 마음에 듭니다.

창문형 에어컨 바로 앞이 런닝머신인데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면 정말 에어컨처럼 춥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더라도 방의 온도가 확실하게 내려간게

운동을 하면서도 느껴집니다.

 

덕분에 운동시간이 훨씬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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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하기 전에 제가 어떤 것이 좋을지 비교한 비교표를 공유 드립니다.

항목/에어컨 유형창문형 에어컨벽걸이 에어컨이동형 에어컨

설치	창문에 설치	벽에 설치	바닥에 설치, 이동 가능
효율성	작은 공간에 적합	큰 공간에 적합	작은 공간에 적합
소음	중간	조용	상대적으로 소음 있음
이동성	이동 불가능	이동 불가능	이동 가능
설치 복잡성	간단	전문가 필요	설치 필요 없음
가격	중간	비쌈	저렴
전력 소비	중간	높음	낮음
유지보수	중간	정기 청소 필요	쉬움
디자인	일반적	다양함	기본적
냉매 보충	전문가 필요	전문가 필요	사용자가 가능한 경우도 있음
제습 기능	포함	대부분 포함	일부 모델에 포함
필터 시스템	기본 필터	고급 필터 가능	기본 필터
제어 방식	리모컨/수동	리모컨/스마트 제어	리모컨
설치 공간	창문 크기 호환 필요	벽 공간 필요	바닥 공간 필요
에너지 효율	중간	높음	중간
수명	중간 ~ 긴 수명	긴 수명	상대적으로 짧음

 

비용 부분에서는 이동형 에어컨이 가장 저렴하나

비교부분에서 볼 수 있듯이 소음이 있는 것과 수명이 짧은 점

그리고 효율성이 좀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시원할 것 같지가 않았어요.

 

사실 가장 시원한 것은 벽걸이 에어컨이나 

설치를 위해서 구멍을 또 뚫어야 하고 설치가 되네 안 되네 

말이 많기도 해서 저는 창문형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자바라로 잘 고정이 되어 있고 빈틈 없이 설치해주시기 때문에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창문 또한 열 수 있습니다.

그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었는데, 요즘 나오는 창문형 에어컨은 대부분 창문을 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에어컨이 그렇듯 미관은 별로 안 좋습니다. 툭 튀어 나오기 때문이죠.

그래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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